원화 절상이 제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

경제

원화 절상이 제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저자

    경제연구본부
  • 발간일

    2013-12-02
  • 조회수

    31,591
요약 내용
원화 절상이 제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원화 절상과 수익성 악화
국내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2011년 이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 환율 역시 주요 신흥국 대비 가장 빠르게 절상되고 있어 제조업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환율이 제조업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원화 절상에 따른 제조업 수익성 변화는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이익 충격과 기업의 수출단가 조정여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영업이익 충격) 원화 절상이 제조업의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는 수출품의 매출 감소 효과와 수입 재료비 감소 효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 가지 효과를 고려하여 제조업의 원화 절상에 따른 영업이익 변동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원화의 10% 절상으로 제조업 영업이익률의 0.9%p 감소 요인이 발생하였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원화의 10% 절상으로 영업이익률이 수송장비 -3.8%p, 일반기계 -2.5%p, 정밀기기 -2.4%p, 전기·전자 -2.3%p 감소하여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영업이익률 감소폭이 섬유·가죽 -1.4%p, 금속제품 -1.3%p, 화학제품 -0.6%p 순으로 높았다. 반면 수입 원재료비중이 높은 석유·석탄(3.4%p), 목재·종이(1.1%p), 비금속광물(1.0%p) 등은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